그리스에 이어서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악화 소식이 다시 한번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2008년말 아이슬란드와 헝가리 등 일부 동유럽권 국가들이 국가 부도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IMF 지원국으로 전락했던 상황의 데쟈부가 발생하는 모습이다. 물론 상황을 동일시하기는 어렵다. 2008년말의 경우 금융위기의 한복판에서 아이슬란드는 대형은행 4개를 당장 국유화하지 않으면 연쇄파산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미국과 유럽의 초대형 은행들도 유동성 위기 끝에 파산 혹은 매각되는 그야말로 혼돈의 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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